"자동화"라는 단어를 들으면 복잡한 코드와 서버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Make.com(구 Integromat)은 코딩 없이도 강력한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는 노코드 자동화 플랫폼입니다. 이 글에서는 Make.com에 처음 가입하는 순간부터 실제로 작동하는 시나리오를 만들기까지, 단계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Make.com이란 무엇인가? Make.com은 다양한 앱과…
“자동화”라는 단어를 들으면 복잡한 코드와 서버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Make.com(구 Integromat)은 코딩 없이도 강력한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는 노코드 자동화 플랫폼입니다. 이 글에서는 Make.com에 처음 가입하는 순간부터 실제로 작동하는 시나리오를 만들기까지, 단계별로 안내해 드립니다.

Make.com이란 무엇인가?
Make.com은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시각적 캔버스 위에서 드래그 앤 드롭으로 연결하는 워크플로우 자동화 도구입니다. 경쟁 서비스인 Zapier가 리스트 기반의 단순 구조를 제공하는 반면, Make.com은 분기(Router), 반복(Iterator), 에러 핸들링까지 시각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도 표현 가능합니다.
현재 1,800개 이상의 앱과 연동되며, Gmail, Slack, Google Sheets, Notion, Airtable, Shopify 등 실무에서 매일 사용하는 도구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무료 가입 및 초기 설정
Make.com은 무료 플랜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월 1,000회의 작업(Operation)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개인 프로젝트나 소규모 업무에는 무료 플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회원가입: Make.com에 접속하여 이메일로 가입합니다
- 대시보드 확인: 가입 후 메인 대시보드에서 “Create a new scenario” 버튼을 클릭합니다
- 앱 검색: 연결하고 싶은 첫 번째 앱을 검색합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 Gmail → Google Sheets 자동 기록
가장 실용적인 입문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특정 라벨이 붙은 Gmail 이메일이 올 때마다 자동으로 Google Sheets에 발신자, 제목, 날짜를 기록하는 워크플로우입니다.
Step 1 — 트리거 설정
시나리오 에디터에서 “Gmail” 모듈을 추가하고 “Watch Emails” 트리거를 선택합니다. 모니터링할 라벨(예: “중요”)을 지정하면, 새 이메일이 도착할 때마다 시나리오가 자동 실행됩니다.
Step 2 — 액션 연결
Gmail 모듈 오른쪽에 “Google Sheets” 모듈을 추가하고 “Add a Row” 액션을 선택합니다. 미리 준비한 스프레드시트와 연결한 후, 각 열에 Gmail에서 가져온 데이터(발신자, 제목, 수신일시)를 매핑합니다.
Step 3 — 테스트 및 활성화
하단의 “Run once” 버튼으로 시나리오를 테스트합니다.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스프레드시트에 기록되면, 스케줄링을 활성화하여 자동 실행되도록 설정합니다. 기본 간격은 15분이며, 유료 플랜에서는 1분 간격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핵심 개념
- 시나리오(Scenario): 하나의 자동화 워크플로우 전체를 의미합니다
- 모듈(Module): 각 앱의 개별 동작 단위(트리거 또는 액션)입니다
- 작업(Operation): 모듈이 한 번 실행될 때 1 Operation이 소모됩니다
- 라우터(Router): 조건에 따라 데이터 흐름을 분기하는 핵심 기능입니다
- 필터(Filter):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데이터만 통과시킵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첫 시나리오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면, 이제 Slack 알림 연동, Notion 데이터베이스 자동 업데이트, 이메일 자동 발송 등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 보세요. Make.com의 진정한 강점은 단순한 1:1 연결이 아니라, 여러 앱을 하나의 캔버스에서 복잡하게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노코드 자동화의 세계는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지금 바로 Make.com에서 첫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세요.